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집정관(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문단 편집) === 상성 === 아콘은 공격을 위해서는 적에게 달라붙어야 하는 근접 유닛이다. 엄청난 맷집과 훌륭한 DPS로 맞딜은 잘 하지만, 그에 반해 느려터진 가속도와 멍청한 인공지능 때문에 적에게 달라붙는 일이 쉽지 않다. 그리고 실드가 내구도의 97% 이상을 차지하는 관계로 방어력은 0이고 '''모든 유형의 공격을 100% 다 받아먹는 실드 덩어리'''라 원거리 유닛들이 뭉쳐서 점사를 해대면 은근히 잘 터진다. 정리하면 근접전에서는 깡패지만 원거리에서는 그럭저럭 상대할 만하고, 원거리 유닛이 대부분인 테란한테는 그야말로 값만 비싼 풍선에 불과하다. * 아콘 = [[해병(스타크래프트 시리즈)|마린]] 풀업해도 아콘 공격력이 39라서 한 방에 죽는 일은 없지만, 그래도 소형 유닛인 마린은 아콘의 스플래시 공격에 쉽게 녹아버린다. 하지만 아콘은 방어력이 0인지라, 해병의 수가 많으면 접근도 하기도 전에 터져버린다. 아콘에게는 히드라리스크 약화버젼으로 봐도 무방하다. 다만 벙커에 들어가면 스플래시가 효과를 전혀 못보고 마린측도 생존력이 전혀 꿀리지 않게 되기 때문에 아콘이 상당히 불리해진다. 물론 서로 테프전엔 볼 일이 없는 유닛이라 상성이 큰 의미는 없. * 아콘 ≫ [[화염방사병(스타크래프트 시리즈)|파이어뱃]] 아콘이 워낙 덩치가 커서 파이어뱃의 스플래시는 안 통하긴 하지만, 실드는 진동형 공격도 데미지가 풀로 들어가고 대형이라 타점이 하나 더 들어가서 추가로 데미지를 더 받는다.[* 통상적으로 파이어뱃은 8×2의 데미지를 주는데, 큰 유닛들은 타점 하나를 더 받아서 8×3의 데미지를 받는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이어뱃은 근접 유닛에 체력도 적고 아콘 역시 스플래시 피해를 주므로 아콘과 맞딜하면 파이어뱃이 단체로 터져나간다. 저글링, 질럿과 달리 파이어뱃은 가스를 소모하는 유닛이라 바이오닉 테란이라도 그 가스로 메딕이나 사이언스 베슬을 뽑는 것이 낫다. * 아콘 > [[유령(스타크래프트 시리즈)|고스트]] 파이어뱃처럼 공격이야 그대로 들어가지만, 아콘은 기계가 아니므로 락다운이 통하지 않으며, 클로킹해서 공격하는 것밖에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사거리가 좀 길긴 한데 DPS가 스팀팩 마린보다 딸리기 때문에 아무런 의미가 없다. 오히려 가스를 75나 먹으면서 저항 한 번 제대로 못 해보고 스플래시에 황천 갈 뿐이다. 또한 고스트는 크기가 초월적으로 작기 때문에 스플래시에도 매우 취약하다. 벙커에 들어간다면 상성이 뒤바뀌긴 하지만, 유즈맵이 아니고서야 볼 일이 없는 상황이다. * 아콘 ≪ [[시체매|벌처]] '''테란전에서 아콘이 안 나오는 이유 1호'''. 중형 - 진동형과 대형 - 일반형이라는 타입만 보면 겉보기에는 아콘이 유리할 것 같겠지만, 아콘의 대부분의 생명력은 실드라는 것이 문제다. 벌처의 진동형이라는 단점은 아콘의 실드덩어리 체력 앞에서는 없는 것과 다름 없다. 게다가 아콘은 근접 유닛이나 다름없는 짧은 사거리를 가졌는데, 빠른 이속으로 쉴새 없이 컨트롤하면서 달리는 벌처를 아콘으로 잡는다는 건 하늘의 별 따기다. 스파이더 마인이 안 통한다는 게 그나마 위안이지만, 이것도 아콘만 있을 때나 그렇지 주변의 질럿이나 드라군이라도 있다면 그들을 쫓아온 스파이더 마인의 스플래시 데미지 피해를 아콘 자기도 얼떨결에 입게 된다. 아콘만 보내서 스파이더 마인 제거용으로 쓴다고 해도 사거리가 워낙 짧아서 뒤에서 대기하고 있는 시즈 탱크한테 얻어 터지기 일수기 때문에 사거리도 길고 이동 속도도 조금 더 빠른 드라군을 보내는 게 낫다. 거기다가 벌처가 가성비, 생산성 모두 압도적으로 우위다. 애초에 미네랄 75만 먹는 유닛으로 가스를 가장 많이 퍼먹는 지상 유닛을 상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미 진 거나 다름 없다. 심지어 벌쳐가 컨트롤을 잘 하면 벌쳐에게 '''1:1'''로도 지는 경우도 있다! * 아콘 ≪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시즈 탱크]] '''테란전에서 아콘이 안 나오는 이유 2호'''. 사거리 12의 시즈 탱크 포격을 맞다 보면 접근도 하기도 전에 금세 터져나간다. 설령 접근하더라도 아콘의 덩치가 하도 커서 화력 밀집 능력이 떨어져 잡기도 시원찮고, 애매하게 사정거리가 2라 탱크들이 가까이 근접한 아콘을 때려도 질럿이 달라붙었을 때처럼 팀킬을 유도하기 힘들다. 아콘의 실드와 체력의 합이 높은 편이지만 노업 상태에서도 시즈 탱크의 시즈 모드 공격력이 '''70'''이라 방업에 상관없이 6방 맞고 깨지는데, 미네랄 100밖에 안 하는 질럿이 4방 버티는 것을 고려하면 너무 효율이 좋지 못하다. 그나마 벌처는 컨트롤이 불가능한 전면전에선 스펙의 힘으로 잡아낼 수라도 있지[* 다만 알다시피 벌처는 미네랄만 75를 먹는 유닛이라서 가스를 무지하게 잡아먹는 아콘에 비하면 상당히 값싸고 대량으로 모을 수 있는 유닛이라서 아콘 3~4기 정도가 나올 때쯤이면 벌처는 이미 2~3부대 정도는 그냥 모이면서 맵을 활보하고 있다. 무엇보다 어느 정도 숙련된 테란 유저라면 굳이 벌처로 전면전을 펼치지 않고도 컨트롤로 승부하는 것이 가능하다.] 시즈 탱크는 '''동 인구수 기준이라면 소수건 다수건 100% 아콘에게 이긴다'''. 더군다나 메카닉 테란이라면 위에 말한 벌처가 시즈 탱크의 호위 병력인데 그 벌처가 아콘에게 유리하니 답이 없다. 게다가 시즈 탱크는 가공할 화력에 비해 가성비와 인성비 모두 아콘보다 우월한 유닛이라서 아콘 3~4기 만들 쯤이면 시즈 탱크는 이미 맵마다 징그럽게 보일 것이다. * 아콘 ≥ [[골리앗(스타크래프트 시리즈)|골리앗]] 골리앗은 생각보다 튼튼한 원거리 유닛이지만, 절대적인 깡스펙 차이 때문에 아콘이 조금 더 유리하다. 수가 모이면 강한 골리앗이라도 200 : 200 싸움이 나면 아콘이 이긴다. 물론 들어가는 자원이나 합체 전 하이 템플러의 가치를 생각하면 이 효율도 질럿, 드라군, 템플러만 못하다. 그래도 한부대 아콘이 32마리의 골리앗도 이길 만큼 마냥 효율이 나쁘지는 않다. 어차피 아콘은 테프전에선 잘 안나오고, 나왔다 하더라도 골리앗은 아콘의 진입을 막는 겸 메카닉 테란의 조합 상 메인 딜러인 시즈 탱크와 벌처를 보호하는 탱커 역할을 주로 도맡기 때문에 크게 의미있는 상성은 아니다. * 아콘 ≫ [[망령(스타크래프트 시리즈)|레이스]] 보통 아콘이 테란전에서 잘 쓰이지 않고, 레이스도 프로토스전에서는 보기 드물지만, 당연히 어택땅으로 맞붙을 시 레이스가 아콘의 스플래시 공격에 우수수 격추된다. 그나마 레이스는 사거리가 아콘과 3 차이가 나기 때문에 컨트롤을 한다면 일방적으로 때릴 수는 있지만, 레이스의 지상 화력은 스카웃과 견줄 정도로 몹시 형편없고, 아콘 또한 맷집도 높아서 아콘에게 시간 끌리는 것만 해도 레이스가 손해다. * 아콘 ≪ [[과학선|사이언스 베슬]] '''테란전에서 아콘이 안 나오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 생체 판정이 없어서 이레디는 면역이지만, EMP 한 방 맞는 순간 '''실드가 다 날아가서 체력이 10밖에 안 남는다'''. 체력이 10만 남은 아콘이라면 그 약골인 마린은 커녕 프로브도 못이기는 최약체가 된다. 아비터가 정석화되면서 사이언스 베슬은 프로토스전에서도 필수 유닛이 되었으므로 어차피 죽을 하이 템플러가 아니라면 아콘으로 합체하지 말자.[* 테프전에서 갑자기 다수의 아콘이 나온다면 대개 프로토스의 미네랄이 떨어지고 있다는 뜻이므로 [[테란]]은 좋아서 춤을 춘다. 그렇다고 사이언스 베슬로 무턱대고 아콘들한테 EMP를 날리는 건 좋지 않은데, EMP는 아비터나 하이 템플러의 마법을 막는데 써야지 (이레디에리트로 하이 템플러를 저격할 수도 있다.) 어차피 오기도 전에 탱크에게 폭사하는 아콘에 쓰기는 아깝다. 상술했듯 아콘 잡기야 탱크와 벌처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EMP를 아콘에게 쓰려면 한 방에 3~4기 이상은 맞춰야 이득이라고 볼 수 있다.] * 아콘 = [[전투순양함|배틀크루저]] 둘 사이의 싸움은 오묘하다. 배틀크루저가 원거리 유닛이고 배틀크루저의 비장의 무기인 [[야마토 포]]가 있으니 유리해 보이지만, 맞딜하면 아콘이 무조건 이기고 배틀크루저가 워낙 느려서 도망도 잘 못 가므로 아주 못해먹을 싸움은 아니다. 스플래시 지상 유닛 대 공중 유닛이니 지형 여부에 따라 승패가 갈리지만, 다수 싸움 그리고 지상에서 싸울 시 아콘의 스플래시 공격이 배틀크루저를 그냥 터뜨려버린다. 그래도 사거리 짧은 아콘이니 배틀크루저가 지형 생각하며 싸우고 야마토 포도 쏜다 생각하면 둘이 비슷한 전력이라 본다. * 아콘 ≫ [[거미 지뢰|스파이더 마인]] 이론적으론 프로토스에서 가장 스파이더 마인을 잘 잡는 유닛이 바로 아콘이다. 아콘은 설정상 땅을 둥둥 떠다니며 다니는 유닛이기 때문에 스파이더 마인에 반응하는 프로토스의 지상 유닛들인 질럿, 드라군, 하이 템플러, 다크 템플러, 리버가 주변에 없이 아콘만 단독이면 스파이더 마인은 아콘에게 반응하지 않으며, 또 아콘은 공격력도 30이라 체력이 20으로 약한 스파이더 마인을 한 번에 없애기 때문에 이론적으론 아콘은 프로토스의 지상 유닛들 중에선 가장 스파이더 마인을 잘 잡는 유닛이다. 다만 스파이더 마인은 땅속에 매설해놓으면 영구 은폐이기 때문에 드라군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아콘으로 스파이더 마인을 제거하려면 옵저버가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스파이더 마인이 반응하는 프로토스의 지상 유닛들인 질럿, 드라군, 하이 템플러, 다크 템플러, 리버와 함께 아콘이 같이 다니다가 스파이더 마인이 그것에 반응하기라도 하면 아콘까지도 덩달아 스파이더 마인에 피해를 입게 되니 조심해야 한다. 게다가 아콘은 벌처나 시즈 탱크에 극도로 약해 [[테프전/스타크래프트|테프전]]에선 잘 안 나오는 유닛이기 때문에 프로토스는 어쩔 수 없이 울며 겨자먹기로 옵저버와 드라군으로 스파이더 마인을 대응하는 것이 현실이다. ---- * 아콘 ≫ [[저글링(스타크래프트 시리즈)|저글링]] 프로토스의 주력 유닛들은 대부분 저글링 물량에 약하지만, 아콘이 끼어 있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저그가 저글링을 주력으로 굴릴 때 프로토스 부대에 아콘이 단 1기만 있어도 짜증나며, 3개 이상 있으면 교전 결과가 뒤집힌다. 특히 공3업을 완료하면 저글링의 방업에 무관하게 '''무조건 1방'''이고, 스플래시까지 있어 저글링을 말 그대로 갈아마실 수 있다. 물론 아드업까지 마친 저글링이 작정하고 들러붙으면 잡힐 수야 있지만, 이것도 아콘이 혼자 있을 때 이야기지 질럿이나 실드 배터리의 도움을 받거나 지형빨을 세울 때, 혹은 아콘 자체가 쌓여버리면 저글링으로는 답이 없다. 다만 다크 스웜이 펼쳐지면 저글링이 받는 피해가 상당량 줄어드므로 이 때는 아콘 쪽도 긴장해야 한다. * 아콘 < [[히드라리스크]] 히드라는 DPS가 매우 좋아 아콘만으로는 잡기 힘들다. 일단 붙으면 히드라를 잘 녹이지만 아콘만으로 히드라를 상대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게다가 히드라는 다수에 밀집해서 공격을 하기 때문에 아콘이 금방 녹고, 아콘은 가격도 매우 비싸다. 퀸과 더불어 유이하게 아콘이 상성상 밀리는 저그 유닛. 차라리 합치기 전의 하이 템플러가 훨씬 낫다. 하지만 히드라도 체력이 워낙 낮아 아콘의 공격에 3방에 죽고 아콘의 스플래시 데미지가 강력하기 때문에 히드라의 수가 어중간해서 접근을 허용하거나 질럿이 맞아주는 사이 돌진하면 아콘이 역으로 히드라를 녹여버리지만, 저그도 이런 상황이 되면 [[카이팅]]을 시전할 것이 뻔하기 때문에 보기 쉬운 상황은 아니다. * 아콘 = [[가시지옥|러커]] 체력, 공격력, 공격 속도 모두 아콘이 우위라 무지성으로 싸우면 아콘의 압승이다. 높은 체력과 대형 크기로 러커의 스플래시 데미지도 영향이 적다. 다만 러커의 사거리가 더 길기도 하고 밀집도도 높다 보니 서로 숫자가 쌓이면 우위가 상쇄될 수 있으며, 다크 스웜의 보조까지 갖춰지면 상성이 오히려 역전된다. 탱크와 마찬가지로 아콘 또한 스웜 속에 버로우한 러커는 데미지를 못 준다. 스웜 속의 러커가 소수라면 질럿 등을 러커에 올려놓고 스플래시 데미지로 잡을 수 있긴 하지만 컨트롤에 숙달이 좀 필요하다. 러커가 스웜 밖에 있으면 드라군, 스웜 안에 버티고 있다면 웬만해서는 템플러, 리버를 대동하는 편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 아콘 ≫ [[뮤탈리스크]] 체력과 화력에서 모두 떨어지는 뮤탈에게 아콘은 저승사자나 다름없다. 아콘의 공격은 일반형이기 때문에 소형장갑의 이점이 전혀 안 통하는데다 뭉쳐서 짤짤이로 쓰는 게 정석인 뮤탈에게 아콘의 스플래시는 제대로 지옥을 선사한다. 그래서 단 한 대만 맞아도 목숨이 간당간당한다. 사거리가 각각 2와 3으로 도토리 키재기 수준이라는 점도 압박. 물론 기동성 차이 때문에 실전에서는 아콘만으로 뮤탈을 원천 차단할 수는 없지만, 어쨌든 존재 자체로도 뮤탈에게 상당한 압박이 된다. * 아콘 < [[여왕(스타크래프트)|퀸]] 히드라와 함께 아콘에게 상성의 우위에 있는 저그 유닛이다. 물론 아콘은 정신체 유닛이라 브루들링은 안 통하나, 패러사이트나 인스네어는 치명적이다. 퀸의 패러사이트는 값이 비싼 가스덩어리인 아콘에 붙이면 프로토스의 입장에선 심히 계륵이 되고, 인스네어는 아콘의 기동력을 둔화시킨다. 특히 프로토스는 패러사이트라도 한 번 잘못 걸렸다면 [[테란]]의 [[의무관|메딕]]이 가진 리스토레이션과 같은 상태 이상 해체 마법도 없어서 값비싼 아콘한테 퀸의 패러사이트라도 걸리면 프로토스는 꼼짝없이 시야를 다 제공시켜주는 꼴이 되는지라 퀸의 패러사이트가 걸린 아콘은 애물단지로 전락한다. * 아콘 < [[수호군주|가디언]] 배틀크루저와 비슷한 개념인데, 차이점은 맞딜은 확실히 이기는 반면 달라붙는 과정이 너무 힘들다는 거다. 가디언은 그냥 어택땅을 박기에는 너무 효율이 안 좋아서 언덕 위에서 때리는 것이 정석이라 사거리가 압도적으로 딸리는 아콘은 맞고만 있는 일이 대부분이다. 가디언은 공중 유닛이나 하이 템플러로 상대하는 것이 좋다. * 아콘 > [[울트라리스크]] 울트라가 똥맷집을 자랑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콘에게는 1:1에서 우클릭 난타로 공속뻥을 걸어주는 노가다 없으면 못 이긴다.[* [[스타크래프트/시스템]]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울트라는 우클릭이나 어택땅을 난타하면 공속이 최대로 올라간다. 울트라와 SCV는 스타크래프트에서 강제어택 난타로 공속이 올라가는 유이한 유닛이다.] 울트라 딱 하나 컨트롤하는 유즈맵도 아니고 일반 게임에서 울트라에게 저 짓을 할 여력은 없다. 더욱이 질럿과 저글링이 가세한다면 울트라+저글링이 질럿 때리고 앉아 있을 동안 아콘한테 학살당하므로 아콘이 절대적으로 갑이다. 그래서 후반을 가도 토스전 울트라는 은근히 잘 안 쓰이고,[* 사실 울트라가 토스전에서 비주류로 격하된 결정적인 이유는 아콘보다 리버 때문이다. 아콘의 공격은 그 짧은 사거리로 원거리 판정이라 스웜의 보조가 있다면 어느 정도 상쇄라도 가능하지만 리버의 스캐럽은 근접 자폭유닛을 돌격시키는 판정이라 스웜을 씹어먹고, 기본 공격력부터 아콘의 서너 배에 달하는지라 울트라의 맷집으로도 도저히 감당이 안 되기 때문. 저그와의 장기전에서 토스가 리버를 괜히 필수로 굴리는 게 아니다.] 저글링 히드라 러커 물량 회전+디파일러 보조로 상대하는 것이 보통이다. * 아콘 > [[파멸충|디파일러]] 아콘이 괴물 같은 보호막 수치에 비해 체력이 턱없이 낮고, 플레이그는 실드를 깎지 못하기 때문에 아콘에게는 아무 영향도 없다. 그래서 프저전 후반부에서 프로토스의 주력 유닛은 아콘이다. 물론 다크 스웜으로 아군 병력의 생존력을 높여줄 수 있지만, 버로우 상태 러커가 아닌 한은 스웜 안의 유닛도 스플래시 데미지를 넣을 수 있다. 대신 타점이 빗나가는 것 때문에 한끼 식사에 불과하던 저글링에게 박히는 딜이 현저히 줄어드므로 주의해야 한다. ---- * 아콘 > [[광전사(스타크래프트 시리즈)|질럿]] 맷집이 좋은 편이다 보니 저글링보다야 상황이 낫지만, 그래봤자 근접 유닛이라 몇 초만 지나면 칼라의 품으로 갈 뿐이다. 프프전에서 질럿이 녹아버리면 그대로 본대가 무너지기 시작하므로 후반 프프전은 무조건 아콘과 드라군의 숫자에 따라 결정된다. 그러나 발업 질럿이 우르르 달려들면 아콘이 오히려 몰살당하는 일도 있다. * 아콘 < [[용기병(스타크래프트 시리즈)|드라군]] 사거리도 괜찮고 발도 드라군이 더 빠르므로 무조건 아콘이 밀린다. 게다가 드라군은 덩치도 커서 아콘의 방사 피해의 영향을 덜 받는다. 일단 붙으면 아콘이 나름 잘 싸우긴 한데, 드라군이 어택땅 박아놓고 멍청하게 질럿이나 치고 있지 않는 이상 그대로 당하고만 있지 않고 잠깐 무빙샷을 하거나 점사해서 대응하므로 아콘은 대신 질럿이나 녹이는 것이 좋다. * 아콘 > [[고위 기사|하이 템플러]] 아콘의 보호막+체력의 합은 상당히 높아서 사이오닉 스톰에도 제법 잘 버티며, 덩치도 커서 사이오닉 스톰의 장점인 광역 공격의 효율이 좋지 않다. 물론 사이오닉 스톰을 가만히 다 맞아주면 좀 아프긴 하지만, 실전에서 아콘이 사이오닉 스톰만으로 터질 시간이면 프프전 한타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뜻이므로 별 의미는 없다. * 아콘 > [[암흑 기사(스타크래프트 시리즈)|다크 템플러]] 다크 템플러의 공격력도 강력해서 맞으면 아콘도 제법 타격이 크긴 하지만, 다크 템플러의 맷집은 두부살이라 꽝 붙으면 아콘에게 녹아난다. 물론 아콘에게는 탐지기가 없으므로 다크 템플러의 완벽한 카운터는 아니지만, 그것 뿐이다. 아콘보다는 주변 유닛들을 썰거나 일꾼 테러나 하러 가자. * 아콘 ≫ [[암흑 집정관|다크 아콘]] 에너지가 없고 생체 유닛도 아니라서 피드백이나 메일스트롬에도 걸리지 않으며, 섬멸전에서는 마인드 컨트롤로 뺏어오는 방법은 있지만 프프전에서 다크 아콘이 잘 쓰이지도 않는데다가 프로토스 유닛에게 마인드 컨트롤을 쓰는 것은 비효율적이라 다크 아콘은 아콘 앞에서 사실상 무용지물이다. 하지만 '''캠페인 한정으로''' [[스타크래프트/캠페인/에피소드 4#s-1.7|스타크래프트 1 브루드워 프로토스의 일곱 번째 미션]]의 아콘에 대한 주된 대처 방식이 바로 다크 아콘의 마인드 컨트롤이다. * 아콘 < [[파괴자(스타크래프트 시리즈)|리버]] 울트라와 리버의 관계와 흡사하다. 리버가 워낙 느리지만 셔틀을 타고 다니므로 사거리 짧은 아콘은 리버도 셔틀도 못 잡고 휘둘릴 가능성이 높고, 리버의 공격력이 너무 강력한 관계로 보통은 접근하다가 스캐럽 맞고 터진다. 아콘이 나올 때까지 리버가 아직 살아 있으면 다 아콘으로 합체하지 말고 하이 템플러를 남겨둘 필요가 있다. 다만 리버가 속도가 느려서 사이오닉 스톰을 잘 맞지만 하템도 리버의 스캐럽에 한 방에 간다는 단점이 있어 굳이 하템과 리버를 대항시킬 필요는 없다. * 아콘 ≫ [[정찰기(스타크래프트 시리즈)|스카웃]] 레이스보다도 비싸고 인구수도 더 많이 먹는 주제에 대지 공격력은 레이스보다 낮고 사거리도 4로 레이스보다 짧다. 스카웃으로 아콘 상대하는 건 의미없는 행동이다. * 아콘 < [[우주모함|캐리어]] 이동속도는 아콘이 조금 더 빠르지만, 캐리어의 사거리가 훨씬 길어서 아콘이 캐리어를 건들기도 쉽지 않다. 닥치고 캐리어를 꼬라박으면 모를까, 왕초보 프로토스 유저가 아니라면 그럴 일은 없기 때문에 여러모로 아콘이 불리하다. 무엇보다 캐리어는 [[요격기(스타크래프트 시리즈)|요격기]]를 던져놓고 반대 방향으로 도망치는 컨트롤이 가능하며, 가스 소모량도 아콘이 더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